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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접속자 : 97 (회원 0)
 
작성일 : 17-06-28 17:24
금번 강진 280코스에 대하여 말들이 참 많았죠
 글쓴이 : 강검
조회 : 5,547  

개인적으로 좀 힘들기는 했지만

제 블로그에서 사전 분석을 한대로 "절묘한 코스셋팅"에 큰 불만은 없슴니다

차년도 280랠리 코스셋팅 난이도 조절과 적극적인 참가 유도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최소한의 통계는 필요해 보입니다

 

2017 강진 280랠리 전체 참가자 704명/전체 완주자 203명=전체 완주율 28%

전체 참가자중 개인참가자 80명/개인 완주자 16명=개인참가자 완주율 20%

무지원 참가자 인원/무지원 완주자 알수없음(개인 참가자가 전부 무지원 출전자는 아님)

=무지원출전자 완주율 통계불가

10대~70대까지 년령대별 참가자/년령대 완주자 알수없음=년령대별 완주율 통계불

여성참가자 인원 알수없음/여성 완주자 총3명=여성 완주율  통계불가




강검 17-06-28 17:32
 
금번 강진 280랠리에서 고령이신 분들이 특히나 더 힘들어 하셨고
이제 내년 부터는 안나온다는 말들을 많이 하셨지요 ~!
솔개 17-06-28 19:14
 
제가 겪은 것은 완주기준  33시간대 이후 앞서가니 뒷서기니 하면서 제가 들은 일부 완주자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인바 이점 참작하시기 바랍니다.


1. 난이도 조절을 운운하기 보다는 낭떠러지 등 위험구간이 많다보니 즐기는 랠리가 못되고 있다는 것
2. 나이드신분들은 완주시간대 가 충분한 장소에서 ( 일봉산 싱글 들어가는 임도 ) 에서 체력고갈을 호소


그러면서 많은 완주경험자들이 이걸로 280랠리 마무리 하시겠다는 이야기도 많았지요.

저도 요번에는 선두조에서 빠져 달리고 싱글구간이 많다보니 줄이어 있던 많은 선수들에서 입에서
욕나오는 소리를 덕분에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 많은 욕들 하고 280 랠리하는줄은 첨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완주후 샤워장에서도 다들 그이야기들뿐.
산으로가는… 17-06-28 20:15
 
다시는 280 절대 안나온다 ~~~~
이소리는 저두 매년 입에 달고사는데요ᆢ
새해가 밝아오면 다시 280 소식이 젤로 궁금해지더라구요ㆍ

올해도 강진에서  다짐했어요ᆢ 다시는 않나올거라고ᆢ
ᆢᆢ
ᆢᆢ
집에와서  지금은 내년 준비 훈련계획짜는 제모습ᆢ
저두 모르겟네요
ㅋㅋ
     
솔개 17-06-28 21:45
 
ㅎㅎㅎㅎㅎㅎ ...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준비부족으로 무릎밑 통증으로 수인산 능선부터 일봉산 서기산 아주 고전한 1인입니다.

제가 다리 절룩거리면서 싱글길에서  패스해준분만  수인산 20여명, 일봉산 50여명, 서기산 20여명은
넘을것입니다...

그래도 지금 280 랠리가 아롱거리네요
내년 울산280은 저도 지원할 차례라 못나올듯 하나 답사는 다할것입니다.
아마 영남알프스 랠리 코스가 많이 겹칠듯해보이고 태극종주 코스등 멋진곳입니다.
강검 17-06-28 20:57
 
연속 2년간 올해의 강진처럼 코스를 셋팅하면
고령자 분들은 확실히 포기자가 늘어날듯 하기는 하네요
전 완주 여부를 떠나 280이 1년농사라는 생각으로 출전하고 싶네요^^
     
솔개 17-06-28 21:33
 
동감합니다 .  ㅎㅎㅎ
나이드신분들로 부터 체력의 한게를 느낀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네여...
그분들은 시간대가 충분했음에도 쉬어도 회복이 안되는듯 나아기지를 못하더군요.

최소 70대도
좀더 욕심부린다면 80대도 참여해 완주 싶은데 말입니다...
과욕인가요?  ㅎㅎㅎㅎ
          
강검 17-06-29 10:03
 
솔개님,
년령대 완주자를 주최측에서 밝혀 주시면,
어느분이 70대에 완주 280홈피에서 사실 확인후 더 열심히 훈련하고 각오를 다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듯합니다
걍 제생각입니다^^
북한강 17-06-29 08:49
 
강검님, 짧은 만남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막 랠리를 접은터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할말은 있는데 할수가 없네요...완주라도 했으면...ㅎㅎ, 초등생 태건이도 완주했는데 무슨...ㅎㅎ
여름 휴가를 아예 울산으로 가볼까 합니다. 자전거 싣고요....약이 올라서 잠이 않와요
내년에 뵙겠습니다.
     
강검 17-06-29 09:43
 
북한강님 죄송합니다
초등 태건이를 언급해서 많은 분들이 불편하신듯합니다
저도 무릅상태가 안좋고 훈련이 부족해서(사실 뭐 별거 있겠어 안일함도..) 완주하리라 확신은 없었습니다
태건 학생은 험한 바위 싱글을 키가 작아 자전거를 내리고 올리고 더 불리한 조건에서 가는데 하는 생각에
저도 욱 해서 사실 달렸습니다
내년에는 더 아름다운 영남알프가 기다리네요
분 푸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북한강 17-06-29 09:48
 
태건이는 그런뜻에서 언급한게 아니었는데...ㅎ
준비, 라이딩운영,스스로의 체력, 멘탈 관리등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내년에 아름다운 영남 알프스에서 뵙겠습니다.^^
               
강검 17-06-29 09:55
 

북한강님 내년을 위해서 화이팅입니다^^
겨울산 17-06-29 09:01
 
저는 개인 무지원으로 참가해 겨우 33시간대에 완주했지만... 힘든 것과 위험한 것은 분명 다릅니다.
완주자가 극히 적었던 아산랠리는 밤새 태풍이 지나가면서 저체온증 같은 어려움 외엔 힘들었지만 위험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완주여부를 떠나 강진랠리 같은 코스세팅이 280랠리 취지와 얼마나 부합한지 개인적으로 여전히 의문을 갖습니다.
     
강검 17-06-29 09:52
 
분석해보면 달리 코스 설계에 묘안이 없었지 싶어요
랠리에 참가한 분들을 위하여 경치좋은 기존의 등산로 싱글로 코스를 짜다 보니 G랄맞은 코스가 된듯합니다
그렇다고 바위가 없는 곳으로 우회하여 길을 새로 낼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하여튼 주최측의 노고와 고생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겨울산님 저도 獨挑戰자중 한명입니다
무지원완주 진심 축하드림니다^^
     
캔디 17-06-30 11:39
 
겨울산님 말씀이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큰부상없이 끝났지만 오다가다 생각드는것이 위험한곳이 너무 많은데 걱정도 많이했습니다
강진280랠리 답사하신분들 검색하면서 돌바위를 넘나드는곳이 있어 꼭 저렇게 해야했나...
만약 비라도 와서 사고라도 생겼다라고 가정해본다면...
생각차이가 조금은 있겠지만 힘든건 경험하고 도전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담보삼아 위험한 코스로 설계한다면
이후에도 그런거라면 참가하지 않을생각입니다 ㅎㅎ
동키 17-06-29 10:28
 
동호회 8명 출전  무지원 랠리 완주 입니다.
..동호회라고 다 지원을 받으며 가는것도 아닌거 생각하면 무지원이 조금더 많겠죠..
단지 단체로 가니 서로 끌어주고 독려하니 조금더 쉽게 완주하지 않았나 합니다..전원 완주 ㅎㅎ
아 그리고 싱글 진짜 욕 많이 했네요 ..지나면 추억이지만 그 휴유증이 ...
     
강검 17-06-29 11:11
 
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자칫 간과할뻔 했네요
어느동호회인지 궁금하고 대단한 동호회네요 진심 축하드림니다^^
잡초잡초 17-06-29 18:24
 
저는 요번이 2번째 무지원으로출전했는데
대회가 점점갈수록 엄망입니다
마지막 완주후도  꽃다발이라도 준비해서
축하해주는것도 괜찬고,,,,
이번에 둑는줄알았습니다
식당도 많은줄알고갔다가
일요일 아침에 빈대 지원함받고 완주하고 왔습니다
최악의코스 강진은 싱글길을 메고만가는게 싱글길인가요
좋은임도두고 나뿐임도길을 돌리고 참 의욕상실입니다
코스최하 운영최하
2번무지원완주하고 점점 실망이 깊어집니다
     
강검 17-06-30 06:53
 
무지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네이버 지도를 수십번 돌려서 식당과 편의점등을 요소요소 파악해놨지만
실전에서는 식당 한곳과 편의점 한곳 마지막 25일 아침에 시골 할머니가 운영하는 구멍가게에서
컵라면을 맛봤네요
동네를 많이 지나가는 코스라 보급이 쉬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ㅎ
코스에 대한 불만은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세븐스타가 생기면서 세븐스타 완주증을 쉽게 내주리라 생각치 않았네요
전 세븐스타 그런거 관심은 없습니다
그냥 욕하면서 가는게 재미있어서 갑니다 내년에는 욕을 더많이 하면서 가겠네요 힘들겠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꿈남 17-07-02 22:14
 
운영진은 운영진대로
무지원은 무지원대로
지원받으시며 가시는 분들은 즐기는 라이딩을
지원하시는 분들은 지원하시면서
각자가 여러 여건과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고 생각합니다

3번도전해서 3수만에 완주했지만 즐거웠습니다
도중에 포기는 그 나름대로 아픈 추억으로
완주는 완주추억으로
2번의 지원조은 지원조의 추억으로
모두 저에게는 의미 있는 추억이었습니다

280랠리를 사랑하는 분들은 건강한 멘탈과 강인한 체력을 가지신분들 입니다....

페달을 밟을 힘이 있는한 해마다
50km든, 100km든, 180km든, 270km든 가고 싶네요

울산 대회에서 선수조든 지원조로든 다시 뵙겠습니다
     
강검 17-07-03 06:18
 
꿈남님
강진랠리 말들이 많았지만
저도 힘이 다하는 곳까지는 완주 여부를 떠나 추억을 만들어 볼려구요
화이팅입니다 울산에서 뵈요^^
비트마라톤 17-07-11 23:34
 
랠리를 왜가느냐?
그지역의 마을이름과 산이름을 보러 갑니다.
언제 가본니까?
풍광과 산세의 아름다움 경치를 보러 빠져서 또 가지요.
저희는 가까운 순천에서 왔는데 2분이 완주했습니다.
강진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강검 17-07-25 08:47
 
넵,
갈때까지 가보자구요
울산 랠리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