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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삼척 280랠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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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접속자 : 18 (회원 0)
 
작성일 : 17-06-27 22:55
[2017/06/24-25]제18차 강진280랠리 e-bike 후기
 글쓴이 : 초강대국
조회 : 329  


"정말 정말 쪽팔려서 완주 했습니다"


이 한마디로 이번 280랠리를 표현할것 같다.


만약 사전에 싱글5개 구간이 지리산 장터목에서 천왕봉가는 그런곳이 5개구간이라는 말만 들었어도 절대 출전 안했을 것이다.

바람재는 마지막 싱글인데 그건 정말 양호했음 (다른 280랠리의 싱글수준이었음 ㅋㅋㅋ)



280랠리는 10년전까지만 해도 임도만 280키로미터 타는 대회였는데 점점더 임도가 별로 없는 지자체에서 신청을 해서

280키로를 연결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싱글도 넣고 등산로도 넣고 도로도 넣는다는것을 알고는 있었다.


솔직히 전기자전거로 갈마음도 없었다.

이도령님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


이번 280을 출전하게된 여러가지 이유


1. 이도령님이 번외라도 그냥 한국의산하 경치라도 즐기라는 전화

2. BB MTB에서 제작한 전기자전거용 체인링 테스트 (전기자전거는 기존 체인링을 못쓴다).

280랠리에서도 체인링이 휘지않거나 말려올라가지 않는지 극악무도한 랠리에서 멀쩡한지 테스트

(결과는 완벽 그자체.. 휘거나 말려 올라갔으면 완주 못했음)

3. 전기자전거의 장거리 임도 싱글 테스트(전기의 힘이 강함으로 기존의 약한 자전거 컴포넌트들이 버틸수 있을까 테스트)

4. 밧데리 시간및 성능테스트

(약 2어달전 대관령 옛길 올라다다가 밧데리 불났었음)


자전거 무게 : 밧데리 달기전 22키로 정도

주밧데리 장착시 : 약 25키로

터보밧데리 장착 : 약 1키로


자전거 총 무게 :약 26키로 예상됨


-------------------- 자!!   강진 280랠리 구간을 달려보자 --------------------------------


==== 덕천리 임도, 가우도, 주작산 임도 ====


독수리위원장님의 3,2,1 출발소리에 맞춰서 출발을 했다.

밧데리가 소진되는게 두려워 배낭에 1개 메고 출발.

파워 5단계(파스) 까지 있는데 2파스로 사람들을 따라가기 시작.

도로에서 엄청 달려가는 선수들..

난 밧데리 아까워 천천히 페달질...

임도 입구에서 끌바시작 조금 끌다가 공간이 비어서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면서 업힐시작....


업힐하는 선수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웬지 기분도 쫌 그랬지만 그래도 업힐 2파스로 천천히 천천히..

덕천리임도 내려와 가우도를 지나 주작산 임도전까지 도로구간을 얼마나 빨리들 달리시던지 밧데리 아끼려고 쫒아갈수가 없었다.

주작산 임도 업힐하는데 나만 편하게 올라가니 너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아직까지 BB MTB 홍사장은 만나지 못했다. 주작산 싱글끝나고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 주작산 싱글 ====

(문경랠리의 오정산싱글은 주작산싱글의 2분의 1정도의 강도라고 판단됨. 오정산이 상당히 약하게 느껴짐 ㅋㅋㅋ)


임도가 끝날무렵 싱글 진입로에서 잠시 쉬면서 이 싱글만 지나가면 밥을 먹겠구나라는 행복한 생각만 했다.


싱글도 탈수 있다는 허위 정보를 입수하고 타고 올라가려고 진입후 10미터 만에 잔차에서 내림 ^^


끌기 시작했다.

경사도가 급해진다.

그래도 한발 한발 자전거 올리고 왼발 올리고 오른발 올리고... 다시 자전거 올리고....

위에 사진찍어주시는 분이 계신다.

미소를 지을 겨를이 없다. 힘들다.

올라서서 여기가 다온건가요?

그분왈 "쪼금 더가야 됩니다."


다 내려오고 생각하니 그 지점이 주작산 싱글의 100분의 1 지점 이었던거다..

100분의 1지점 ㅋㅋㅋㅋ


산정상같은곳에 올랐다 강진이 한눈에 보인다.

다른 한눈에는 앞에분들이 다음 정상에 멜바하는게 보인다 ㅋㅋㅋ

그래 저기만 올라가면 다운 이겠지?

거기로 올라갔다. 풍경 예술이다.

바람도 선선히 분다.

어~~ 저앞에 또 산이 있네?

저기는 안오르겠지? 6백만불의 사나이 눈으로 저앞을 보니 개미같은게 지나가는데 사람이다 사람 ㅋㅋㅋ

지금 올라온것보다 더 멀리 있는 산봉우리에 ㅠㅠ


자전거가 너무 무거운데 주밧데리와 터보밧데리를 배낭에 넣을 생각을 안했다.

왜냐면 전기자전거에 스로틀 이라는 오토바이처럼 땡기는 기능이 있는데

바위없고 그냥 완만한 싱글업힐이면

스로틀 땡겨서 편하게 끌바하면서 올라가려다보니

밧데리 분리할 생각을 안했다.

이런구간이 얼마나 되겠어?

라는 안이한 생각에 허접한 정보를 입수한 내잘못 ㅠㅠ


사람이 딱 한명 갈수 있는 등산로..

내가 너무 힘들어 빨리 못가서 뒷분들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옆에 쉬려고 해도 너무 좁아서 맘편히 쉴수도 없는 그런 길... 등산로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멧돼지 지난길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어쨌든 들바 멜바... 끌바만 있으면 스로틀로 가는데....^^


어찌어찌하여 하산을 하는데 이게 하산인지 등산인지 모를정도로 끌기를 반복..

첨봉 이라는 곳도 지도상에 약하게 보이는데 그곳도 힘들고...

간만에 탈만한곳이 보여서 타려는데 뒷바퀴에 큰나무 걸려서 자빠링..

얼굴피나고 팔목 피나고..


그래 하산하면 집에가자..

목포가서 삼합먹고 집에가자 ㅋㅋ


내가 한두번 포기해봤냐..

24시간안에 완주한적도 있고

완주증도 4장인가 있고..

그냥 포기하자 나머지 싱글 4개 있다는데 포기하자 포기해..


BB MTB 홍사장한테 포기한다고 말해야지... 그양반 집에 일찍 간다고 했으니 좋아할듯 ㅋㅋ


월평리에서 이도령님과 김현님을 만났다.

저 포기 할래요 너무 힘들어요..

자전거 너무 무거워서 들지를 못하겠어요 엉엉...


이도령님 왈~

"나머지 싱글은 여기보다 어려운데 업슈~

거의다 탈수 있어~

뭘 걱정해 전기자전건 데 ㅋㅋㅋㅋ"


김현님은 웃고만 계신다 ^^


BB MTB 홍대표를 만났다..

육계장에 밥 한그릇 뚝딱


제일 힘들다는거 넘었는데 그냥 완주하세요~~~라고 말한다.


그래 여기가 70키로 지점이고 일단 다음 싱글진입이 160키로 지점이니까 밧데리 테스트도 할겸 90키로만 더 가보자 ㅋㅋㅋ

 

==== 서기산임도,모재재, 돈받재, 활성산임도, 탐진호임도  ====


밧데리때문에 120키로 영암읍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계속되는 밧데리걱정에 2파스 이상 올릴생각도 못하도 열심히 페달질.


e-bike 에 대한 오해

- 페달질 안해도 땡기면 간다 (가긴 가지만 10키로 거리도 못갑니다)

- 일반잔차에 비해 훨씬 편하고 쉬울것이다 (편하긴 합니다. 싱글업힐 못하는 사람은 똑같이 싱글업힐 못합니다. 그리고 힘은 덜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냥 잔차가 다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 e-bike 도 자전거의 한분야로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같은시간에 일반MTB로 산1개탈꺼 e-bike 로 산2개타니 MTB가 지겨워 지다가 입문한지 3달된 e-bike 에 흥미가 새록새록 합니다 ^^



이구간은 전부 임도라서 갈림길에 항상 주의했고 길위에 표시를 확인했고 그마저 여의치 않으면 사람들 지나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번 잘못들면 멘붕이 온다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였지만 몇군데 삑사리 나기도 했네요..

바퀴자국 확인하고 어딘가 의심스러우면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걸 다년간의 경험으로 ^^


전기자전거 인데도 임도 한개만 타면 배가고파오고 죽겠네요 ㅋ


활성산 임도에서 사진찍어주고 음료수를 지원하시는 김현님과 이도령님 을 다시 만났다.

재차 물었다.... 싱글 탈수 있죠?

수인산은 조금만 끌고 다 타고 내려올수 있다.

일봉산은 전기자전거로는 업힐 다 할수 있을껄?

서기산은 임도 바로위라 끌고 올라갔다가 하산만 하면 된다.

마지막 바람재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믿기고 했다... 믿기로...

그중에 한개만 맞더라... 바람재 싱글 ㅠㅠ


탐진호 임도에서는 밧데리가 방전되어서 끌바도 했지만 그나마 정상부근에서 방전되어서 30분정도밖에 안끌었네요 ^^


유치자연휴양림에서 BB MTB 홍사장을 만났다.

160키로 왔는데 그냥 완주 하세요... 라고 하는데 그래 가자... 가 ㅠㅠ


==== 수인산 싱글 ====


지도에 수인산성 표시가 있으니 아마도 고운 등산로라는 혼자만의 착각으로 출발~~


시작은 완만...

계곡을 건너가고 돌길을 올라가고

그래도 주작산 보다는 낫네 하면서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정상..

오예~~ 수인산 다운은 다 탈수 있다고 했으니 돌격~~

어 또 업힐이네..

자전거를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못올라갈 구간이 2군데...

그걸 혼자서 낑낑대며 올라간게 기적..

어떻게 올렸는지 내 스스로에게 찬사를 ㅋㅋ


다운인지 업힐인지 계속 오르락 내리락..

드디어 신나는 다운하려는데


라이트 거치대 고장... 아 시간은 7시40분... 부엉이 눈으로 천천히 천천히 다운..

앞에 선수분 계셔서 뒤따라서 졸졸 라이딩...

다 내려와서 그분께 저 포기 하렵니다.

나머지 3개산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 ㅠㅠ


황령산MTB 선수님 감사했습니다. 말동무도 해주시고..

그분은 2개월전에 손이 다쳤다는데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전하여 완주 하셨을거 같네요..


병영면에서 BB MTB 홍사장 만나서..

포기할까?  그랬더니 힘든거 2개 다넘었는데 이제 170키로 타고 120키로 밖에 안넘었으니 그냥 완주해요...

그래 가보자 일봉산은 업힐 가능하다고 하니까 고고~~



==== 일봉산 싱글 ====


금곡사 절로 업힐시작..

임도끝나면서 싱글업힐시작..

어 업힐 가능하네?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점점더 경사가 가파라지기 시작..

아... 또 속았다.. 이걸 어떻게 탑승가능해 ㅠㅠ


이름모를 봉우리 밑에 계단이 몇개 있는데 그좁은 계단에 잔차를 들러 메고 오르는데 30초에 한걸음 걸었다.

너무 힘들고 낭떠러지가 무서웠다.

죽을것 같이 힘들고 새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옷은 땀과 흙먼지로 변신...

중간중간 힘만들면 누워 있는 내모습 ㅠㅠ

지나가는 선수들이 내 누워있는 모습 많이 봤을것이다.


만약 비가 왔으면 완주율 1프로 정도밖에 안되게 만들 구간이 바로 일봉산 싱글 구간이다.

돌도없고 미끌거리는 흙길..

어디 밟을데 조차 없고 잔차 밀고 발로 버티고를 수백번 한끝에 우두봉 정상 바로밑에서 우회... 하산도 두려워진다.

하산하면 또 봉우리 나오겠지?

학습효과를 2군데서 했기때문에 이젠 두렵지가 않다 ㅋㅋㅋ


그나마 위안거리는 거의 내려와서 약 3키로 구간이 업다운이 많았지만 탑승구간이라서 아주 즐겁고 신나게 전남의료원까지 다운힐을 즐겼다..

기분 째지도록 신나는 싱글길이었다.

다른 분들은 업다운이 많이 힘들었겠지만 난 정말 신나게 즐긴거 같다.


==== 서기산 싱글, 바람재 싱글 ====

자전거가 개판되어서 BB MTB 홍사장이 앞샥정비 앞뒤 패드 2개다 교체 등등을 정비해주고

전남의료원 앞에서 허기를 달래고 마지막 난이도 높은 싱글 1개밖에 없으니 아침 7시에 가우도 화장실 앞에서 만나자고 하고 2시에 출발


서기산 임도를 오르기 시작하는데 곳곳에 주무시는 선수분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도 업힐이 많이 쎄다..

그래도 난 속으로는 그래 이렇게 정상근처까지 임도로 되어있어라 제발..


임도끝에 정상 표지판이 보인다.

400미터... 얏호~

400미터 올라가면 다운만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앞에 3개의 산이 그렇듯이 업다운 업다운의 연속...

정말 힘들었다 정말...


밧데리 장착했다 떼었다를 반복..

안끼면 페달링해도 너무 힘드니 계속 반복작업 ㅠㅠ


날이 밝아온다. 끝이 안보인다. 저 아주멀리에 높은산이 보인다.

더불어서 라이트불빛도 보인다.

저기를 넘어가야 한다.


10년전 왈바랠리때 넘었던 산들은 장난이었다.

강진의 산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은곳이라 등산로도 갈고 닦이지 않아 거칠고 좁기만 하다.


힘들어 죽겠다 라는 말을 백번정도 한것 같다.


그래도 끝은 보이더라 5시간만에 탈출한것 같다.


다운하고 내려왔더니 어떤 선수분이 담배를 태우시길래 나도 달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같이 담배 한대 피면서 얘기하는데 싱글 1개 더 남았는데 2시간반 걸린다고 해서 자기 포기할까 말까 고민중이라는데 아마 그분 완주 하셨을듯..


난 또 2시간 반 싱글 이라는 얘기 듣고 멘붕 좌절 ㅠㅠ


바람재 싱글은 스로틀로 땡기면서 끌바가 가능한 코스로서 돌탱이도 없다.

이런 싱글이면 50키로도 가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ㅋㅋㅋ


바람재 다운하고 가우도까지 꽤멀다.

밧데리를 거의 사용을 안해서 5파스로 놓고 열라 달렸다. 가우도 가는 도로길에서 시속40키로 넘게 달렸다.

이젠 임도만 남았으니 기분이 상쾌해지기 시작한다.ㅋㅋ



==== 영동재, 천관산임도, 가지재, 미인치, 강진종합운동장 ====


가우도에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식사하고 이것저것 다 챙겨주는 BB MTB 홍사장...


이젠 다 끝났다.. 임도만 남았으니 밧데리나 잔차 트러블만 없으면 완주다...


마지막 고개 미인치 앞에서 보기로 하고 출발...


어느 임도도 두렵지가 않다.

계속 안장에 앉아서 업힐하니 엉덩이가 장난아니다. 예전에 280 랠리때는 업힐하다가 걷다가 해서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임도에서 내리질 않았으니 엉덩이가 무사할리가 없다 ㅠㅠ


e-bike로 출전하니 경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


강진 280랠리에서 가장 힘든 임도가 천관산임도 가지재 구간으로 생각이 든다.

e-bike로도 이리 힘든데 다른 선수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면서

끌고 가시는분들 옆으로 타고가려니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다.


이제 마지막 임도다...

홍대표를 다시만나서 밧데리 교체하고 업힐...


12번 체크포인트를 찍었다. 이젠 무사히 다운만 하면 끝이다.


올해 운세가 안좋아서 무조건 천천히 천천히 다운^^


도로를 만났다..
앞에가는 선수분 2분 따라서 살랄살랑..
2~3키로만 가면 끝난다.

잔차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난다.
대못이 뒷바퀴에 박혀서 스포크와 부딪치는 소리다.
그나마 다행이다.
끌바로 가려고 하다가 BB MTB 홍사장한테 전화를 했는데 차로 달려와서 직접 튜브 교환까지 해준다.
너무 고맙다 ㅠㅠ

남은거리 얼마 안되니 배낭을 차에 놔두고 총거리 293키로 구간중에 배낭을 안메고 탄 구간이다 ㅋㅋㅋ
배낭을 안메니까 이리도 편할줄이야...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까 많은분들이 환영해주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다.

e-bike로 완주했는데도 환영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만약 싱글5개가 없고 작년까지의 280랠리였으면 쪽팔렸을것이다.

25키로 자전거를 둘러메고 싱글 등산로에서 17시간을 헤쳐나온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남들이 e-bike로 완주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강진의 싱글5개 같은 구간은 기존에는 없었고 다음에도 없을것이다. 도시 자체가 그럴수 밖에 없을것이라 판단하고 코스를 만든 운영진의 마음도 다 이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ㅋㅋㅋ

오디랠리 고양랠리 서부랠리 300랠리 왈바랠리 영남알프스 등등 안가본곳이 없지만 강진 280랠리 코스는 역대급 임을 자신합니다 ^^

독수리님 김현님 이도령님 강진MTB동호회 회원님을 비롯한 280운영진 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정말 오래 오~래사실 겁니다. (욕많이 들으셔서 ㅋㅋㅋㅋ)


얼떨결에 강진에 콧바람쐬러 갔다가
가장 빡센 280랠리를 경험한 초강대국 올림

추신) BB MTB 서울지점 홍사장, 김해지점,제주지점,대전지점,구미지점 대표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올린글이라 글도 두서없고 반말체라도 양해바랍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주작산및 가우도 라이딩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E21BD8BBC944819A383D985D00975AA63DC4&outKey=V1232f0a78e9eba8a495a35aea58c570880dd0cb79624939ed3c935aea58c570880dd&width=544&height=306


종주맨 17-06-28 06:19
 
여기까지만 한다한다 하면서 결국 완주하셨네여.축하드립니다.저도 싱글용 예티575가 전기차라 25키로대의 무게 잘알지여.특히 강진은 비탈이세고 들바가많아 스로틀을 사용하기힘들어 매우 고생했을겁니다..랠리때면 꼭 얼굴들 보시는 몇분중에 한분인 초깅대국님과 똑같이 저도 낚엤네여.주작산이 가장힘들다는..남은 싱글은 무난하다는.거짓말에 깜빡 넘어가고 수인산넘어 일봉산은 7-8키로 금방간다는 소리에.믿고 물없이 들어갔다가 막강해님과 고생좀했네여.
아무튼 올해 랠리중 싱글구간만큼은 역대 최고맞네여..완주 축하드리고 내년 울산에서 뚀 보자구여.
초강대국 17-06-28 07:25
 
종주맨님 역사적인 최초 10회연속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산사사팀 감사합니다. 수박화채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내년에는 글쎄요~~ ㅋㅋ
싱싱이 17-06-28 07:54
 
정말 대단한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제 11키로 잔차도 무거워서 한발 한발 올리는 데 고생했는데,
그 많은 메바 코스에서 ㅜㅜㅜㅜ 25킬로를 어떻게??
역시 초강대하신 분입니다. 푹쉬셔요~~
     
초강대국 17-06-28 13:48
 
싱싱이님 감사합니다.
다른 참가선수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항상 멋진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주맨 17-06-28 07:58
 
암튼  올마로 다운차로 랠리를 즐기시더니 이번엔 그 무거운 전기차로 .. 고생 끌어본사람만이 알지여.ㅜㅜ
전기가 쉬어보여도 파스조절못하면 배터리땜에 힘들어서 전기는 그냥 운동이 안될거라생각들하시는분들 많은데 타본사람않이 알지여.더군다나 최대약점인 들.멜바구간이 강진이 역대 최강이니..ㅋ
전 금곡사까지 도로업힐 다하면서 오른쪽 능선에 불빛이 움직이길래 하늘에 위성지나가는줄알았어여.ㅋ
거기 도착해서 또 위를 쳐다보니 또 불빛보이길래 이번연 별인줄알았네여.
그구간을 들쳐메고 살아남으신거에 경의를 표합니다 ㅋ
종주맨 17-06-28 07:59
 
싱싱이님도 10회 축하드립니다.고생했고여 내년메 또 만나여
사나이 17-06-28 08:41
 
e-바이크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싱글에서의 힘든 상황을 잘 견디셨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초강대국 17-06-28 13:49
 
사나이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에게 미안해서 그렇죠 ^^
송현 17-06-28 12:28
 
고생많았지요?
그런데 멋진 몸매는 누굴 주고 통통해지셨어요?
     
초강대국 17-06-28 13:41
 
다운힐,자전거캠핑등을 즐기다보니 뱃살이 ㅋㅋ
초반에만 뵙고 못뵈서 아쉬웠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자전거 잘타시네요 ^^
벽류사내 17-06-28 12:32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그 무거운 전기 자전거들 끌고 들고,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초강대국 17-06-28 13:43
 
그냥 업힐시에 다른분께 폐 안끼쳤나 모르겠네요..
내내 미안하고 송구스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지혜바다 17-06-28 13:18
 
강대님 정말 못말립니다..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싱글이 많은 랠리에 전기잔차 끌고 번외로 나간다고 하시길래
초반만 뛰고 포기하실꺼라 생각했는데.. 완주가 왠말입니까?

26키로 잔차메고 최악의 강진싱글완주하실꺼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존경스럽고 무모하기까지 하세요..ㅠㅠ

무탈하게 완주하신거 축하드리구요..
항상 건강하게 라이딩하세요..

저도 최근에 텐덤에 전기모터 달아서
처랑 금수강산 유람중입니다..
텐덤타니까 업힐에선 죽음이더니..
모터달고 나니 한결 낳네요..ㅎㅎ
60키로 갈꺼 120키로 갈수 있다는 것도 좋네요..

요즘 전기잔차가 유행을 탈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강대님.. 늘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이신것 같아요..

박진감(?)넘치는 후기 잘 읽었구요..
오래오래 잔차즐기세요..

배준철이었습니다..~~
     
초강대국 17-06-28 13:45
 
배준철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번에 얼굴 못뵈었지만 자전거 타는한은 계속 뵙게 되겠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슈렉 17-07-01 11:36
 
정말 대단하십니다~~

번외 전기자전거가 있는 출전자 명단보고..

답사 몇군데 해본 경험있는 저로써는
당연히 주작산 싱글에서 포기하실 것으로 생각했답니다..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글 읽으면서 몇번 빵 터졌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